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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정책 정보

2025 청년전세대출 이자지원 확대안 | 은행별 조건 비교표 포함

국토교통부는 2024년 12월 27일 2025년 청년전세대출 이자지원 확대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자지원 상한 2.5% 상향, 소득기준 완화, 은행별 조건 비교표로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정부는 2024년 12월 27일 국토교통부를 통해 ‘2025년 주거금융 지원 강화 방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청년층의 전세자금 대출 부담을 낮추기 위한 청년전세대출 이자지원 확대안입니다.

최근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커졌고, 특히 전세자금대출 이자 상승이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이에 정부는 청년층의 실질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자지원 한도 상향, 소득기준 완화, 대출 한도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청년 맞춤형 상품인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청년전용 버팀목대출 등을 중심으로 적용되며,
보다 많은 청년들이 낮은 금리로 전세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2025 청년전세대출 이자지원 확대안 - 은행별 조건 비교표 포함

 


1. 2025 청년전세대출 이자지원 확대 핵심 내용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도 청년전세대출 확대안의 주요 내용
이자지원 한도는 기존 2.1% → 2.5%로 인상,
소득기준은 연 4,000만 원 → 5,000만 원 이하로 완화,
대출한도는 최대 1억 원 → 1억 2천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구분 2024년 기준 2025년 확대안
이자지원 한도 최대 2.1% 최대 2.5%
소득 기준 연 4,000만 원 이하 연 5,000만 원 이하
대출 한도 최대 1억 원 최대 1억 2천만 원
지원 기간 2년(연장 가능) 최대 4년까지 연장 가능

이자지원 상향으로
예를 들어 연 4.5% 금리로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청년은 정부 지원으로 실질 금리가 2.0%대 초반까지 내려갑니다.
이로써 월 수십만 원 수준의 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하며, 지원 기간도 최대 4년까지 연장되어 장기 거주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됩니다.

2. 은행별 청년전세대출 조건 비교 (2025년 기준)

청년전세대출은 시중은행을 통해 실행되며, 은행별로 금리·보증기관·대출 한도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주요 은행별 대표 조건 비교표

은행명 금리(연) 최대 대출한도 보증기관 특징
우리은행 2.3~3.5% 1억 2천만 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청년우대금리 0.3% 추가
국민은행(KB) 2.5~3.7% 1억 원 한국주택금융공사(HF) 버팀목 연계형 상품
신한은행 2.4~3.6% 1억 원 HUG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하나은행 2.2~3.4% 1억 2천만 원 HF 청년금리 감면제 적용
농협은행(NH) 2.5~3.8% 1억 원 HUG 월세보증금 대출 병행 가능

※ 금리는 변동형 기준이며, 신용점수와 보증료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2025년부터는 보증료 인하 정책(평균 20%)도 함께 시행되어 보증료 부담이 줄어들고, 실질 금리 체감폭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3.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 세대주이거나 독립세대주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또는 월세보증금 5천만 원 이하의 주택이 대상이며, 전세금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국토교통부 전세대출 통합포털 또는 청년전용 버팀목대출 취급은행(우리·신한·국민·하나·농협)에서 가능합니다.
대출 실행 후 정부 이자지원은 자동 차감 방식으로 적용되어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재신청 절차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2025년 청년전세대출 이자지원 확대안은
높은 금리 환경 속에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핵심 대책입니다.
이자지원 한도 상향과 소득기준 완화로 더 많은 청년이 정책금융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보증료 인하로 인해 실질 금리 부담도 완화됩니다.

 

청년층은 자신의 소득과 주거 형태에 따라 은행별 상품과 보증기관 조건을 꼼꼼히 비교하고,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은 청년 주거금융 지원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해로, 주거비 절감과 자산 형성의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