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승인까지 15일 | 콘텐츠 품질로 한 번에 통과한 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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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15일 만에 구글 애드센스 1차 승인 완료!

콘텐츠 품질 중심의 전략과 실제 과정을 날짜별로 정리했습니다. 꾸준함이 답입니다.

15일 만에 승인받은 티스토리 블로그, 운이 아닌 설계의 결과

승인 신청 15일 만인 11월 11일 오후 2시 52분,
“축하합니다! 애드센스 계정이 승인되었습니다.”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번 글은 단순한 후기나 성공담이 아닌,

애드센스 승인을 실제로 어떻게 준비하고 통과했는지를 순서대로 정리한 기록형 콘텐츠입니다.

기다림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하고 싶은 분들에게 현실적인 가이드가 되길 바랍니다.

 

출처: 구글 애드센스 승인 완료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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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과 도메인 연결 (10/17)

2025년 10월 17일, 구글 계정을 새로 만들어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다.
기존 카카오계정으로 블로그가 있었지만, 수익화와 구조적인 운영을 위해 분리한 것이다.

 

같은 날, 가비아에서 도메인을 구입해 연결했고, 블로그의 콘셉트를 ‘재정 독립 설계’로 확정했다.

 

코로나 시기에 네이버 블로그를 취미로 해본 적이 있는데 그조차도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 게 힘들어서 얼마 못 가서 포기했던 경험이 있기에 이번에는 수익형 블로그로 성장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하고자 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떤 주제로 콘텐츠를 발행할 것인지 방향을 잡았고,

카테고리 구조를 먼저 설계하고 주제 일관성을 유지한 점이 이후 승인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은 구글 애드센스 심사와 수익형 블로그 운영에 대한 무지함으로 글 작성에 있어 형식이 일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점에서 심사를 지연시킨 것은 아닌 가 싶다.

2. 구글 애드센스 승인 신청 (10/27 ; 블로그 개설 D+10)

10월 27일 오후 3시, 총 7개의 게시글로 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했다. 일명 애드고시라 불리는 애드센스 승인에 대해 공부도 하지 않은 채 저질러 버린 것이다.
일반적으로 20개~30개 이상 양질의 콘텐츠를 채운 뒤 신청해야 안전하게 승인까지 간다고 한다.

그 정보를 애드센스 승인 신청한 뒤에 알게 되어 콘텐츠를 다시 점검하며 보완하기로 했다.

다행히 이미 쓴 글은 일관된 주제로 작성되기는 했지만 글자수나 문단 구조가 일관성이 없어서 아래의 사항을 수정했다.

• 대표 이미지 1장 이상 추가 및 alt 텍스트 삽입
• 문단 연결 강화, 불필요한 문장 축소, 맞춤법 검사

이미 발행된 콘텐츠를 너무 많이 수정하기 보다는 앞으로 발행할 콘텐츠에 더욱 집중하고자 했다.

 

3. 필수 페이지 구성과 블로그 기본 세팅 (10/27)

같은 날 애드센스 심사 신청 후, 필수 페이지를 만들고 블로그 기본 세팅을 점검했다.

• 개인정보처리방침, 문의하기, 소개 페이지 작성
• 블로그 파비콘 및 메타태그 설정
• 태그 입력 및 카테고리 정리

이 과정은 구글이 요구하는 기본 신뢰 요건을 충족하기 위함이다.
글의 수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사이트의 완성도라 생각했다.

광고 수익을 주고 싶게 만들기 위해 외적인 요소를 정비하는 것이다.

4. 콘텐츠 품질 관리와 발행 루틴 정립 (11/2 ; 승인신청 D+6)

신청 이후 발행글은 양질의 콘텐츠로 작성했다.(+ chatGPT AI도구 활용)

승인을 받으려면 단순히 글이 길다고 되는 게 아니라, ‘정보가 완결된 글인가’가 중요하다.

11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게시글 발행 루틴을 세웠다.

• 하루 4~5개 게시글 발행 (예약 발행 활용)
• 글자 수 공백 제외 3,000자 기준 유지, 문단 4개 정도로 구조화
• 발행 간격 최소 1시간 이상으로 설정 (2시간 이상의 간격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 각 글에 1개 이상의 이미지와 alt 텍스트 삽입
• 제목 & 소제목별 핵심 키워드 삽입

단기간에 품질 높은 글을 꾸준히 쌓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한꺼번에 많은 글을 연속 발행하면 구글이 자동생성 콘텐츠로 오인할 수 있어 꾸준히 일정한 간격으로 평균적인 발행 주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다.

실수로 한 번 30분 간격으로 글을 발행한 적이 있는 데 글을 삭제하지 않고 이후 글부터는 발행 간격을 최소한 1시간 이상으로 지키며 발행했다.

5. 코드 누락 복원 및 메타태그 점검 (~11/3 ; 승인신청 D+7)

스킨 교체 과정에서 애드센스 코드와 구글 서치콘솔 및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태그 등이 삭제된 사실을 발견했다.
이 부분은 심사 지연이나 반려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알아차리자마자 즉시 복원했다.

(누락된 상태가 적어도 4~5일은 지속된 듯 하다. 코드들은 꼭 백업하도록 하자!) 

• 구글 애드센스 코드 재삽입
• 구글 서치콘솔 태그 복원 및 소유권 재확인
•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태그 복원
• 불필요한 토큰 삭제 및 메타태그 재삽입

이후 구글 서치콘솔과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서 색인 요청을 반복적으로 진행하면서 크롤러 접근 빈도를 높였다.

6. 세금정보 등록과 블로그 설정 점검 (11/4 ; 승인신청 D+8)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던 중 카더라일 수 있지만 심사 기간 중 애드센스 지급 정보 등록을 하면 심사시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글을 보고 바로 작성했다.
정보 입력 후 검증 요청이 있어서 (영문명과 한글명이 프로필과 다르게 기재되어 그런 듯하다) 여권 사본을 제출했다.

이틀 뒤 검증 완료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다.

 

같은 날, 블로그의 기본 설정과 HTML 구조와 코드 삽입 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메타태그, 파비콘, 카테고리 구조, 태그 입력 상태까지 모두 확인했다.

이 시점에 블로그 게시글은 승인 시점에 쓴 글 7개를 포함하여 총 28개를 발행한 상태였다. 

7. 애드센스 승인 메일 도착 (11/11 PM 2:52: 승인신청 D+15)

11월 11일 오후 2시 52분,
"축하합니다! 애드센스 계정이 승인되었습니다."라는 메일을 받았다.

신청 후 15일, 총 35개의 양질의 게시글 발행, 필수 페이지 3종 구성 완료.

 

업무 중에 확인해서 크게 반응하지 못했지만, 잠시 손을 멈출 만큼 뿌듯한 순간이었다.

메일을 확인하는 순간 그간의 과정이 하나로 정리되는 기분이었다.

8. 실전에서 느낀 점 - 꾸준함과 방향성의 힘

애드센스 승인에 있어 운도 영향이 끼친다. 

그렇지만 필자의 승인까지의 과정은 콘텐츠 품질 관리와 일관되고 꾸준한 운영 루틴의 결과라 생각한다.

 

승인 완료까지 심사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그만큼 수익화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므로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다면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이 곧 돈이라는 생각으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루틴을 꾸준히 유지하는 게 가장 현실적이었다.

 

꾸준함과 일정한 패턴 유지가 품질 평가에 가장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예약 발행은 하루에 15개 까지 가능하지만 이를 하루에 몰아서 발행하기보다는 5개 정도만 하루에 발행하고 나머지 글들은 일자를 나눠서 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리고 완벽한 시점을 기다리기보다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블로그, 앱 등 개설 후 일정 기간(최소 한달)이 지나야 최적화와 안정화 측면에서 좋은 평가로 받아들여 심사가 원활하다고 한다.
그럼에도 개설이 한 달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승인이 가능했던 건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게시하며 데이터를 쌓는 것이 승인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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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승인은 꾸준함과 방향성의 결과

구글 애드센스 승인은 콘텐츠 품질과 구조적 완성도의 결과입니다.
글 하나, 설정 하나에도 전략이 있었습니다.

현재 수익형 블로그 강의를 수강 중이지만,
초기에는 블로그 구조나 설정에 대한 기본 부분만 참고하고 승인을 받기 전까지는 오직 기준을 지키며 꾸준히 게시글을 발행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이제는 승인을 기반으로 수익화 단계로 확장하며 강의 내용을 실제 운영에 적용하려 합니다.

꾸준함이 결국 결과로 이어진다는 걸, 이번 경험으로 다시 한 번 확신했습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첫 승인까지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실직적인 안내서가 되기를 바랍니다.